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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LG전자 구독 서비스와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의 제품군, 요금제 및 계약 구조, 케어 서비스, 혜택 및 할인, 해지 및 취소 정책, 고객 경험 및 지원 비교

by 정보 좋아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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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독 서비스와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각각 가전제품을 월 요금제로 사용하며 정기적인 케어와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신 가전의 편리함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합니다. 두 서비스 모두 한국 가전 시장에서 경쟁하며, 각기 다른 강점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두 서비스를 서비스 개요, 제품군, 요금제 및 계약 구조, 케어 서비스, 혜택 및 할인, 해지 및 취소 정책,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성과, 고객 경험 및 지원 측면에서 상세히 비교한 내용입니다.

 

1. 서비스 개요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2009년 정수기 렌털을 시작으로 발전해 현재 약 300여 개 제품군을 포괄하는 성숙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가전제품을 월 요금으로 사용하며, 전문 케어 매니저의 정기적인 방문 관리와 무상 A/S를 통해 위생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서비스는 초기 비용을 줄이고 가전을 늘 새것처럼 유지하려는 고객, 특히 1인 가구나 프리미엄 가전의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합니다. LG는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구조와 높은 고객 신뢰도를 구축했습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2024년 12월 1일 런칭한 비교적 신규 서비스로, AI 기반 가전제품(구독 제품의 90% 이상이 AI 기능 탑재)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입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동된 AI 사전 케어 알림 및 원격진단 기능을 통해 첨단 기술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은 2030세대와 AI 기술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를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며, 빠른 시장 진입과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초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비교 요약 : LG는 15년 이상의 운영 노하우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반면, 삼성은 신규 서비스로 AI와 스마트싱스 연동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며 젊은 층과 기술 중심 고객을 공략합니다. LG는 서비스의 성숙도에서, 삼성은 AI 기술 통합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2. 제품군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OLED TV, 스탠바이미, 노트북, 안마의자 등 약 300여 개 제품군을 제공합니다. B2B 제품(예: 튀김 요리 제조 로봇, 서빙 로봇)도 포함되며, 특히 여름철 휘센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G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생활가전부터 홈 엔터테인먼트, B2B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정 제품(예: 정수기, 공기청정기)에서 시장 선두를 유지합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냉장고(17%), 김치냉장고(15%), 세탁기(16%), 청소기(8%), 에어컨(벽걸이/무풍클래식), 식기세척기(비스포크 카운터탑 6인용 등), TV(55인치, 75인치, 85인치 등), 모니터, 스마트폰(갤럭시 S25 시리즈), 태블릿,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을 포함합니다. 특히 구독 제품의 90% 이상이 AI 기능을 탑재하고 스마트싱스와 연동 가능하며, 스마트폰 전용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모바일 기기 구독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삼성은 AI 중심 제품과 스마트폰 구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LG에 비해 제품군의 다양성은 다소 제한적입니다.

 

비교 요약 : LG는 약 300개 제품군으로 삼성보다 선택지가 다양하며, 특히 안마의자나 B2B 로봇 등 틈새 제품을 포함해 포괄적인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삼성은 AI 기능과 스마트폰 구독에 집중하며, 기술 중심의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제공하지만 제품군 수는 LG보다 적습니다.

 

3. 요금제 및 계약 구조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3~6년 사이에서 원하는 계약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계약 종료 후 제품 양도, 신모델 재구독, 반납 중 선택 가능하며, 이사 시 무료 재설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월 요금은 제품과 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예를 들어 정수기(월 30,000~50,000원), 에어컨(월 60,000~100,000원) 수준입니다. 추가로 ‘케어십’ 서비스는 구독 종료 또는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정기 유지 관리(월 5,000~10,000원)를 제공하며, 기본 12개월 계약(에어컨 24개월, 세탁기 48개월) 후 자동 연장됩니다. LG는 계약자와 실사용자 정보 분리 및 명의 변경 절차를 통해 유연성을 높였습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두 가지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AI 올인원 요금제(60개월, 제품+무상 수리+케어 서비스 포함, 중도 해지 가능)와 AI 스마트 요금제(36/60개월, 케어 서비스 별도 요금, 중도 해지 불가). 예를 들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월 19,900원), 무풍클래식 에어컨(월 68,430원)이며, 케어 서비스는 월 900~2,000원 추가됩니다. 스마트폰 전용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월 5,900원으로, 파손 보장과 잔존가 보상을 포함합니다. 결제는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만 가능하며, 향후 결제 방식 확대 계획이 있습니다.

 

비교 요약: LG는 계약 기간(3~6년)의 유연성과 무료 재설치로 편리함을 강조하며, 케어십으로 구독 후 관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삼성은 고정된 기간(36/60개월)과 AI 올인원/스마트 요금제로 구조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구독과 AI 중심 서비스로 차별화합니다. 그러나 삼성의 결제 방식(삼성카드 한정)은 LG(다양한 카드/계좌 지원)에 비해 제약이 있습니다.

 

4. 케어 서비스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약 4,000명의 하이케어솔루션 케어 매니저(80% 이상이 ‘케어 마스터’ 자격 보유)가 정기 방문하여 관리합니다. 서비스는 제품별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정수기는 3개월마다 고온/고압 살균, 필터 교체,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와 센서 점검, 에어컨은 냉방/배수 성능 점검과 분해 세척을 포함합니다. 무상 A/S는 구독 기간 동안 고객 과실을 제외한 고장에 제공되며, 이사 시 무료 재설치가 포함됩니다. LG는 전문 인력 중심의 체계적인 방문 관리로 위생과 신뢰성을 강조합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AI 사전 케어 알림월간 케어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합니다. AI가 원격진단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푸시 알림 및 상담사 안내를 제공합니다. 방문 케어는 냉장고(12개월 주기 3회 또는 36개월 주기 1회), 세탁기, 에어컨 등에 제공되며, 소모품 교체와 청소 포함됩니다. 셀프 케어는 소모품 배송과 자가 관리 안내로 구성됩니다. 무상 수리는 AI 올인원 요금제 또는 스마트 요금제(케어 서비스 추가 시)에 제공되며, 원격 진단은 추후 도입 예정입니다.

 

비교 요약 : LG는 대규모 전문 인력을 통한 정기 방문 관리와 세분화된 케어로 위생과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삼성은 AI 기반 원격진단과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기술적 편리함을 제공하며, 월간 리포트로 사용자 맞춤 정보를 강화합니다. LG의 케어는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반면, 삼성은 AI와 디지털 중심 접근으로 차별화됩니다.

 

5. 혜택 및 할인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다중 제품 구독 시 최대 5% 할인(2개 이상 동시 구독), 기존 구독 추가 시 3%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이력 고객에게 3%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LG전자 제휴카드(KB국민, 롯데 등)로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6,000원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적립/사용(5,000~30,000포인트 단위), 정수기 첫 구독 시 5만 포인트 제공(LGE.COM 한정, 2024년 4월 1일 이후 계약) 등 풍부한 혜택을 자랑합니다. 900만 원 이상 구매 시 6대 가전에 3년 무상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올인원: 최대 23,000원, 스마트: 최대 20,000원)을 제공하며,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밀리의 서재 등 14개 파트너사 제휴 혜택을 포함합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액세서리 쿠폰과 잔존가 보상(기준가의 40~50%)을 제공하며, 2025 세일 페스타(2월 10일까지) 등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강화합니다. 갤럭시 캠퍼스 혜택은 젊은 층을 겨냥한 쿠폰 제공이 특징입니다.

 

비교 요약 : LG는 멤버십 포인트와 다중 구독 할인, 제휴카드 혜택 등 폭넓은 할인 구조로 고객 유인력이 강합니다. 삼성은 제휴카드 할인과 파트너사 연계 혜택, 스마트폰 구독의 잔존가 보상으로 경쟁하지만, 결제 방식의 제한성과 혜택의 다양성에서 LG에 비해 다소 부족합니다.

 

6. 해지 및 취소 정책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고객센터(1544-7777) 또는 LGE.COM을 통해 해지 접수 가능합니다. 의무사용기간 경과 시 당월 요금과 회수비만 납부하면 해지가 가능하지만, 의무사용기간 내에는 위약금, 회수비, 사은품 비용 등이 부과됩니다. 계약 취소는 매장 계약의 경우 설치 후 변심 시 해약금 부과, 비매장 계약은 설치 후 14일 내 철회 시 소모성 부품 비용만 청구됩니다(2021년 11월 5일 이전 계약은 회수비 포함).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고객센터(1588-3366) 또는 삼성닷컴에서 해지 접수 가능합니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중도 해지 가능(해약

금 부과), AI 스마트 요금제는 의무사용기간 내 해지 불가입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월 이용료 2회 미납 시 자동 취소되며, 제품 수령 후 14일 내 취소 시 해약금 없이 가능합니다. 해약금은 위약금, 회수비, 미납/연체비용 등을 포함합니다.

 

비교 요약 : LG는 유연한 계약 기간과 명의 변경 옵션으로 해지/취소 유연성이 높습니다. 삼성은 AI 올인원 요금제에서 중도 해지를 허용하지만, 스마트 요금제의 경우 의무사용기간 준수로 제약이 있습니다. LG의 해지 정책이 전반적으로 더 유연하며, 취소 조건도 삼성보다 간소합니다.

 

7.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성과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2023년 매출 9,628억 원, 2024년 3분기 누적 1조 2,386억 원을 기록하며 ‘유니콘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30년까지 매출 3배 확대를 목표로 하며, 나이스평가정보를 활용한 고객 신용 분석으로 해지율을 최소화합니다. 해외 시장(말레이시아 등) 진출로 글로벌 확장도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2024년 12월 런칭 후 2025년 1~2월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입니다. 2025년 가전·스마트폰 구독 사업으로 1조 원 매출 목표를 설정했으며, 삼성전자판매, 서비스, 로지텍 내 전담 조직 운영으로 품질을 강화합니다. AI와 스마트싱스 연동을 통해 LG와 차별화하며, 원격 수리 서비스 도입 계획으로 혁신을 모색합니다.

 

비교 요약 : LG는 오랜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매출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해외 확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삼성은 신규 진입자로 AI 기술과 빠른 시장 침투로 경쟁력을 확보하지만, LG의 성숙한 시장 점유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8. 고객 경험 및 지원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LGE.COM, LG전자 베스트샵, 고객센터(1544-7777), 멤버십 앱, ‘보이는 ARS’ 앱(안드로이드 전용)을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에서 계약/결제 관리, 정보 변경이 간편하며, Edge/Chrome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약 4,000명의 케어 매니저가 고객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14세 미만은 서비스 신청이 불가합니다.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삼성스토어(168개 매장), 삼성닷컴, 삼성닷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고객센터(1588-3366), 삼성카드(1688-3091), 민팃(1877-5446)으로 지원됩니다. 스마트싱스 앱으로 AI 사전 케어 알림과 월간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는 Edge/Chrome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삼성은 디지털 중심의 고객 경험을 강조합니다.

 

비교 요약 : LG는 오프라인 매장과 전문 인력을 통한 전통적인 고객 지원에 강점이 있으며, 다양한 접점과 유연한 관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 앱과 AI 기반 디지털 지원으로 현대적인 경험을 제공하지만, 오프라인 네트워크(168개 매장)는 LG(300개 이상 베스트샵)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결론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15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약 300개 제품군, 유연한 계약 기간, 전문 케어 매니저 중심의 방문 관리, 풍부한 할인 혜택으로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위생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고객, 다양한 가전 선택지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AI와 스마트싱스 연동, 원격진단, 스마트폰 구독 등 기술 중심의 차별화로 젊은 층과 AI 가전 선호 고객을 공략합니다. 그러나 제품군의 다양성과 결제 유연성, 오프라인 네트워크 규모에서는 LG에 비해 제약이 있습니다.

 

추천 기준 :

  •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다양한 가전을 유연한 조건으로 사용하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방문 관리와 풍부한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합니다.
  • 삼성전자 AI 구독클럽은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폰 구독, 디지털 중심의 케어 서비스를 선호하는 기술 지향적 고객에게 적합합니다.

추가 문의는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 또는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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