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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2025 P2P 대출 수익률 비교📈 피플펀드·8퍼센트·테라펀딩까지 플랫폼별 특징과 리스크 분석

by 정보 좋아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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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Peer-to-Peer) 대출은 개인 투자자와 대출자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연결하여 자금을 대출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핀테크 기반의 금융 서비스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P2P 대출은 예금이나 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동반합니다.

아래에서는 한국의 P2P 대출 시장의 수익률을 중심으로, 주요 플랫폼의 특징, 수익률 비교, 리스크 요인, 그리고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P2P 대출의 개념과 수익률 개요

 

P2P대출 수익률 비교

 

P2P 대출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은행, 저축은행 등)을 거치지 않고, 플랫폼이 투자자와 대출자를 중개하여 자금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투자자는 대출자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대출자가 상환하는 이자와 원금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P2P 대출의 평균 수익률은 플랫폼과 상품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 7.4%에서 15.69% 수준이며, 평균적으로 약 11.9%로 추정됩니다(밸류챔피언, 2021).

이는 시중은행 예·적금(연 2~3%)이나 국고채(3~5%)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P2P 대출 상품은 크게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 대출,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대출, 그리고 동산 담보 대출로 나뉩니다. 각 상품 유형은 수익률과 리스크가 다르며,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수용 능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 P2P 대출 플랫폼별 수익률 비교

 

한국의 P2P 대출 시장에는 수백 개의 업체가 존재하며, 주요 플랫폼으로는 피플펀드, 8퍼센트, 렌딧, 팝펀딩, 펀다, 그리고 테라펀딩 등이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은 취급하는 상품 유형과 수익률 구조가 다르며, 아래에서 주요 플랫폼의 수익률과 특징을 비교합니다.

 

(1) 피플펀드

 

  • 수익률: 평균 연 10~12% (신용대출 중심, 일부 부동산 담보 상품 포함).
  • 특징: 피플펀드는 월평균 대출액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P2P 플랫폼 중 하나로,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 대출을 주로 취급합니다. 신용등급 4~7등급의 차주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투자자에게는 연 10% 내외의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플랫폼은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과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려 노력합니다.
  • 장점: 대규모 투자자 풀과 빠른 대출 모집 속도, 안정적인 신용평가 시스템.
  • 단점: 부동산 PF 상품보다 신용대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을 수 있음.

 

(2) 8퍼센트

 

  • 수익률: 평균 연 8~12% (신용대출 및 대환대출 중심).
  • 특징: 8퍼센트는 개인 신용대출과 대환대출(기존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 대출로 전환)에 강점을 두며, 투자자에게 중금리 구간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2021년 기준, 대환대출이 전체 대출의 약 48.1%를 차지하며, 신용등급 4~7등급 차주를 주 타겟으로 합니다(매일경제, 2019).
  • 장점: 대환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관리에 강점, 금융 플랫폼(토스, 카카오페이)과의 제휴로 접근성 높음.
  • 단점: 고수익률(15% 이상) 상품은 제한적이며, 신용대출 중심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 존재.

 

(3) 테라펀딩

 

  • 수익률: 평균 연 10~15% (부동산 PF 및 담보 대출 중심).
  • 특징: 테라펀딩은 부동산 관련 대출, 특히 PF 대출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부동산 PF 대출은 건축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며, 대출 규모가 크고 수익률이 높지만, 프로젝트 성공 여부에 따라 리스크도 큽니다. 평균 수익률은 약 12~15%로, 신용대출보다 높은 편입니다.
  • 장점: 부동산 담보로 원금 보장 가능성 높음, 고수익률 상품 다수.
  • 단점: 부동산 시장 변동성 및 프로젝트 준공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

 

(4) 렌딧

 

  • 수익률: 평균 연 7~10% (신용대출 중심).
  • 특징: 렌딧은 개인 신용대출에 집중하며,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차주를 심사합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7~10%)을 제공하지만,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합니다.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에 힘씁니다.
  • 장점: 안정적인 신용평가와 낮은 연체율,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
  • 단점: 수익률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낮은 편.

 

(5) 팝펀딩 및 펀다

 

  • 수익률: 평균 연 8~13% (동산 담보 및 소상공인 대출 중심).
  • 특징: 팝펀딩은 소상공인 대출과 동산 담보(매출채권, 주식 등) 대출을 주로 취급하며, 펀다는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동산 담보 대출은 유동적 자산을 담보로 하여 수익률은 높고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밸류챔피언, 2021).
  • 장점: 동산 담보로 안정성 확보, 소상공인 대출로 사회적 가치 창출.
  • 단점: 동산 가치 평가의 주관성으로 인해 가치 왜곡 가능성.

 

3. P2P 대출 상품 유형별 수익률과 리스크

 

P2P 대출의 수익률은 상품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주요 상품 유형별 수익률과 리스크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신용대출

 

  • 수익률: 연 7~12% (평균 약 10%).
  • 특징: 개인 신용등급(4~7등급)에 기반한 무담보 대출로,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됩니다. 대출자의 소득, 직업, 신용평가 등을 통해 심사하며, 연체율은 약 1~3% 수준(금융위원회, 2018).
  • 리스크: 차주 부도 시 원금 손실 가능성 높음. 신용대출은 담보가 없어 회수 가능성이 낮음.
  • 적합 투자자: 안정성을 중시하며 중저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

 

(2) 부동산 담보 대출

 

  • 수익률: 연 10~14% (평균 약 12%).
  • 특징: 부동산(상업용 빌딩, 주거용 아파트 등)을 담보로 대출하며, 담보권 설정으로 원금 보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2018년 기준 부동산 담보 대출은 전체 P2P 대출의 약 65.1%를 차지(금융위원회).
  • 리스크: 부동산 시장 변동성, 담보 가치 하락, 담보권 실행의 법적·행정적 복잡성.
  • 적합 투자자: 중간 리스크를 감수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3) 부동산 PF 대출

 

  • 수익률: 연 12~15% 이상 (평균 약 13~15%).
  • 특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건축 자금 조달)를 위한 대출로, 대출 규모가 크고 수익률이 높습니다. 전체 P2P 대출의 약 42%를 차지(금융위원회, 2018).
  • 리스크: 프로젝트 준공 실패, 시행사·시공사 부도, 부동산 시장 다운사이클로 인한 높은 연체율(2018년 기준 PF 대출 연체율 약 3~5%).
  • 적합 투자자: 고수익을 추구하며 높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

 

(4) 동산 담보 대출

 

  • 수익률: 연 8~13% (평균 약 10~12%).
  • 특징: 주식, 매출채권, 귀금속, 명품 등 유동적 자산을 담보로 대출하며, 담보 설정이 확실한 경우 리스크가 낮습니다. 상품 구조가 단순해 시세 확인이 용이합니다.
  • 리스크: 동산 가치 평가의 주관성, 평가사 부재 시 가치 왜곡 가능성.
  • 적합 투자자: 안정성과 유동성을 중시하며 중간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4. P2P 대출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높은 수익률: 평균 연 11.9%로, 예·적금(2~3%)이나 국고채(3~5%)보다 높은 수익률 제공.
  • 중금리 대출 시장: 1금융권(평균 5.57%)과 2금융권(16~20%) 사이의 금리 구간(10~15%)을 타겟으로, 차주와 투자자 모두에게 윈윈.
  • 분산 투자 가능: 소액(10만 원 이하)부터 투자 가능하며, 여러 상품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 관리 가능.
  • 빠른 투자 프로세스: 모바일 앱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와 대출 심사 가능.
  • 사회적 가치: 금융소외계층(신용등급 4~7등급)에게 중금리 대출 기회 제공.

 

단점

 

  • 원금 손실 리스크: 투자 상품 특성상 원금 보장이 되지 않으며, 차주 부도나 플랫폼 부실 시 손실 가능.
  • 높은 연체율: 특히 부동산 PF 대출은 연체율이 높아질 수 있음(2018년 기준 PF 대출 연체율 3~5%).
  • 세금 부담: 이자소득세(15.4%) 또는 비영업대금 이익에 대한 소득세(27.5%)가 적용되어 실질 수익률 감소(한겨레, 2016).
  • 규제 미비: 2020년 온투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전까지 규제 사각지대에 있었으며, 일부 업체의 사기·횡령 사건 발생(금융위원회, 2019).
  • 플랫폼 의존성: 플랫폼의 신용평가 능력, IT·보안 설비, 사후 관리 체계에 따라 투자 안정성이 좌우됨.

 

5.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P2P 대출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리스크 관리와 신중한 접근이 필수입니다. 아래는 투자 시 주의할 점입니다.

 

  • 플랫폼 신뢰도 확인: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2021년 8월 기준, 104개 업체 등록 완료). 등록번호, 대표자, 소재지 등이 금융위 통합조회 시스템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금융위원회, 2018).
  • 상품 정보 확인: 대출 유형(신용, 부동산, 동산), 차주 정보(신용등급, 소득, 직업), 담보 설정 여부, 상환 계획 등을 꼼꼼히 검토하세요. 특히 부동산 PF 대출은 시행사·시공사 재무 상태와 프로젝트 준공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분산 투자: 단일 상품이나 플랫폼에 집중 투자하지 말고, 여러 상품과 플랫폼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세요.
  • 연체율 및 부실률: 플랫폼의 연체율(평균 1~5%)과 부실률을 확인하고, 연체 발생 시 채권 추심 절차와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검토하세요.
  • 세금 및 수수료: 이자소득세(15.4%) 또는 비영업대금 소득세(27.5%)와 플랫폼 수수료(대출액의 3~4%)를 고려해 실질 수익률을 계산하세요.
  • 법적 리스크: 온투법 시행(2020년 8월) 이후 등록된 업체만 합법적으로 운영 가능. 무등록 업체는 불법으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부과 가능(금융위원회, 2018).

 

6. P2P 대출과 다른 투자 방식 비교

 

P2P 대출은 부동산 소액 투자 플랫폼, 리츠(REITs), 주식, 예·적금 등과 비교해 독특한 특징을 가집니다.

 

  • 부동산 소액 투자 플랫폼(카사, 비브릭 등): 부동산 지분을 디지털 증권으로 거래하며, 평균 수익률은 8~12%. P2P 대출보다 유동성이 높지만,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민감.
  • 리츠: 부동산 자산에 간접 투자하며, 수익률은 5~8%. P2P 대출보다 안정적이지만, 개별 부동산 선택이 제한됨.
  • 주식: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높고, 평균 수익률은 5~10% 수준. P2P 대출은 주식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원금 손실 리스크는 유사.
  • 예·적금: 연 2~3%의 낮은 수익률, 원금 보장. P2P 대출은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원금 손실 가능성 존재.

 

7. 결론

 

P2P 대출은 평균 연 7.4~15.69%의 높은 수익률로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지만,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 대출, PF 대출, 동산 담보 대출 등 상품 유형에 따라 수익률과 리스크가 크게 다릅니다. 피플펀드(10~12%), 8퍼센트(8~12%), 테라펀딩(12~15%), 렌딧(7

~10%), 팝펀딩·펀다(8~13%) 등 주요 플랫폼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며,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수용 능력과 투자 목표에 맞는 플랫폼과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금융위원회 등록 여부, 연체율, 담보 설정, 세금·수수료를 꼼꼼히 확인하고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2P 대출은 저금리 시대에 유망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철저한 사전 조사와 신중한 의사결정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참고: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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