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인문학 013 - 조민벌죄(弔民伐罪) 주발은탕(周發殷湯) : 정의로운 리더십과 민심·천명의 철학
천자문의구절인 ‘조민벌죄(弔民伐罪) 주발은탕(周發殷湯)’은 한문 학습의 기본 교재인 천자문에서 중요한 철학적, 역사적, 도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먼저 각 단어의 뜻과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깊은 의미를 탐구하겠습니다. 구절의 직역과 기본 해석 조민벌죄(弔民伐罪):弔(조): 위로하다, 불쌍히 여기다, 조문하다.民(민): 백성, 민중.伐(벌): 치다, 정벌하다, 토벌하다.罪(죄): 죄, 허물.직역: “고통받는 백성을 위로하고 죄 있는 자를 정벌하다.”주발은탕(周發殷湯):周(주): 주나라, 두루 퍼지다.發(발): 주나라 무왕(武王)의 이름, 일으키다.殷(은): 은나라, 번성하다.湯(탕): 은나라의 건국자 탕왕(湯王), 끓는 물.직역: “주나라..
2025. 8. 27.